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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922개장체크 미국증시 오늘의뉴스

by 안전보안 2022. 9. 22.

 

■국내 증시

코스피는 미국 공개시장위원회(FOMC)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하락했습니다.

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.87% 하락한 2347.21포인트 기록했습니다.

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265억원을 순매수했고,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35억원, 66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.

시총 상위주 중 SK하이닉스 (KS:000660)가 보합에 머문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는데요.

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날도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.

LNG가격과 해상운임 상승에 대우조선해양이 8%, 삼성중공업이 4% 오르는 등 조선주가 강세보였고요.

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.72% 내린 754.89포인트에 장 마쳤습니다.

외국인은 749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은 108억원 순매수 했습니다. 개인은 7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.

시총 상위주 중 에코프로비엠 (KQ:247540)과 에코프로 (KQ:086520), 펄어비스 (KQ:263750) 등을 제외하곤 대부분 하락했는데요.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% 밀리면서 두드러진 낙폭을 보였습니다.

■미국 증시

뉴욕증시는 미국 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에 또다시 주저앉았습니다.

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.70% 떨어진 3만183.78에 거래를 마쳤고요.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 500 지수는 1.71% 하락한 3789.93에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.79% 밀린 1만1220.19에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.

이날 연준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 정례회의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(한 번에 0.75%포인트 금리인상)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3.00~3.25%로 끌어올렸습니다. 또한 내년까지 금리를 4.4%까지 인상하면서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
이에 따라 국채 금리는 치솟았습니다.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준의 통화정책결정 발표 직후 4.1%를 돌파했습니다.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.

종목별로는 경기침체기에 타격이 큰 엔터테인먼트, 여행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는데요.

힐튼(NYSE:HLT)과 메리어트(NASDAQ:MAR)가 각각 5%대 하락했고요. 유나이티드 항공 (NASDAQ:UAL)과 아메리카 항공(BVMF:AALL34)도 5%대 내리면서 항공주도 부진했습니다.

금리에 민감한 대표 기술주들도 줄줄이 하락했습니다. 메타 플랫폼스 (NASDAQ:META)와 테슬라 (NASDAQ:TSLA), 애플 (NASDAQ:AAPL), 아마존 (NASDAQ:AMZN) 등이 2% 넘게 미끄러졌습니다.

반면, 호실적에 식품업체 제너럴 밀스 (NYSE:GIS)는 6% 뛰어올랐고요.

온라인 개인 스타일링 서비스 업체인 스티치 픽스는 분기손실과 비관적인 실적전망을 내놨지만 주가는 3% 가까이 급등했습니다.

■유럽증시

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.

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0.76% 상승한 1만2767.15를 기록했고요.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.87% 뛴 6031.33,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.63% 상승한 7237.64로 집계됐습니다.

유럽증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전격적으로 군 동원령을 발표하자 시장에 부담이 됐지만, 상승했는데요.

여기에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를 앞두고 악재가 일부 반영됐다는 기대감도 상승을 지지했습니다.

■아시아 증시

아시아 증시는 미국 FOMC 결과를 앞두고 대부분 하락세였습니다.

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.36% 하락한 2만7313.13에 마감했습니다.

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.17% 하락한 3117.18에 장을 마쳤습니다.

위안화 약세로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반영됐습니다.

홍콩 항셍지수는 1.79% 하락한 1만8444에, 대만 가권지수는 0.86% 밀린 1만4424에 마감했습니다.

■주요 뉴스

●美연준, 3연속 자이언트 스텝…한미 금리 한달만에 재역전

●파월 "물가 확실히 잡을 때까지 금리인하 안 해…연착륙 확률↓"

●푸틴 우크라이나 전쟁 동원령에 러시아 '발칵'

●美 8월 기존주택판매 0.4%↓…주택 중간가격 2개월째 하락

●EIA 주간 원유재고, 114만1천 배럴 증가…3주 연속 증가

●도이체방크 "유럽, 침체 깊어질 듯…내년 성장률 -2.2%로 하향"

●"6월 글로벌 D램 판매량 36% 급감…호황 끝났다"

●폭등하는 정제 리튬 가격…1년 전에 비해 4배 수준으로 올라

●보험사기 적발액 5년여간 5조원…올해 1조원 넘을 듯

●고환율과 에너지 악재 지속..25년만에 6개월 연속 무역적자 '경고등'

●산업용 전기요금 오를 듯…전력 다소비 기업 부담 커진다

●이재용, ARM 인수설에 "손정의 내달 방한해 제안할 듯"

■주요 일정

●선바이오 공모청약

●KB스팩22호 신규상장 예정

●美 페덱스(FedEx) 실적발표

●영국 영란은행(BOE)/대만 중앙은행 기준금리결정

■전망과 투자전략

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.

뉴욕증시는 생각보다 높은 수준의 올해 금리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했습니다.

미국 연준은 이날 '자이언트 스텝'에 이어 함께 공개한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금리 중간값은 4.4%로 6월보다 1%포인트 올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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